
유아인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후, 2016년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읽어 보았다. 2016년 라는 글이다. " 유아인은 그의 감정적인 몰입력으로 인해 내가 사랑하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떠올리게 한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사람의 욕망을 끌어낸다. 사랑이든, 돈이든, 성이든. 그가 맡는 캐릭터의 욕망에 사로잡혀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이와 같은 특징들로 인해 유아인은 디카프리오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라 생각한다. 사실, 유아인에 대한 매료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를 처음 알게 된 작품은 2003년에 시작해 2005년에 막을 내린 성장드라마 '반올림' 에서다. 유아인은 미술 오빠라는 여자들의 로망을 담당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당시에 그의 연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연기..
영화/배우
2023. 4. 3.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