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시작은 처절한 실패 부터 로 소개한 뉴욕타임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시작은 보잘 것 없었다.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박찬욱 감독은 영화 동아리에서 본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을 보고 감독이 되길 결심했다고 한다. 비디오 가게 뒷 방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배달도 하며 꿈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실패한다. 1992년 당시 서른 이라는 이른 나이에 으로 영화감독 데뷔를 했으나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실패하였다. 심지어 주인공은 가수로 유명했떤 이승철의 데뷔작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번째 작품인 또한 흥행과 비평 모두 실패라는 참담한 현실을 맛보게 된다. 그렇게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영화 감독이 아닌 영화 평론가가 되었다. 재밌게도 영화 평론은 꽤나 성공적이었다. 달필로 유..
캐시트럭 감독 가이리치의 배우들 가이리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국판이라고 불릴정도로 스토리 전개를 뒤집는 영화감독으로 유명하다. 가이리치의 1998년 데뷔작인 는 전형적인 스토리텔링에서 벗어나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픽션'을 베이스로 그만의 화려함과 개그감을 투여했다. +펄프픽션 :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방식 데뷔작 부터 영국의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영화계 거장을 들먹이면 떠오른 신예감독 가이리치는 2년 후, 2000년에 헐리우드 자본을 끌어들이며 두번째 작품인 를 선보였다. 헐리우드 자본이라는 명목하에 호화로운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팬들이 현재까지도 명작이라고 부르는 영화 의 주인공인 브래드피트와, 가이리치와 함께 성장하는 것 같은 제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