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플리, 거짓인생이 내 진정한 라이프야 남의 말투와 필체를 기가막히게 흉내내고 거짓말을 감쪽같이 할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밤에는 피아노 조율사, 낮에는 호텔 보이 였던 청년 리플리가 있다. 리플리의 시작은 펑크난 파티 연주였다. 팔을 다친 피아니스트를 대신해 상류층 파티에서 연주를 했고, 우연한 착각이 생긴 기회가 찾아왔다. 선박 부호 허버트 그린리프는 멋대로 사는 아들 디키 그린리프가 있었다. 선박 사업에 관심 없고, 오로지 재즈와 노는데만 인생을 받치는 한량. 그런 아들의 동창으로 착각한 허버트 그린리프는 리플리에게 이탈리아에 있는 아들을 데리고 오면 큰 보수를 주겠다고 부탁한다. 리플리에게는 생에 두번 다시 없을 기회였다. 남에 돈으로 이탈리아를 가고, 보수 까지 챙겨준다니. 그..

캐시트럭 감독 가이리치의 배우들 가이리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국판이라고 불릴정도로 스토리 전개를 뒤집는 영화감독으로 유명하다. 가이리치의 1998년 데뷔작인 는 전형적인 스토리텔링에서 벗어나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픽션'을 베이스로 그만의 화려함과 개그감을 투여했다. +펄프픽션 :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방식 데뷔작 부터 영국의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영화계 거장을 들먹이면 떠오른 신예감독 가이리치는 2년 후, 2000년에 헐리우드 자본을 끌어들이며 두번째 작품인 를 선보였다. 헐리우드 자본이라는 명목하에 호화로운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팬들이 현재까지도 명작이라고 부르는 영화 의 주인공인 브래드피트와, 가이리치와 함께 성장하는 것 같은 제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