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범죄 영화 검사외전 감독. 이일형 황정민, 강동원 ★★☆☆☆ "명절 특집으로 만든 가족 범죄 영화" 2014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강동원표 영화의 세번째 작품인 은 역시나 강동원만 남은 설특집 영화로 전락했다. 당시 영화 에는 6개월 전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의 주역으로, 믿고 보는 배우 top 3 안에 들어간 황정민이 자리잡고 있었는 데도 말이다. 물론 명절을 노린 가족영화로서 970만명의 관객수를 가져갔다. 논란은 많았다. CGV에서는 대부분의 관을 에 몰아주었고 아니 심지어 영화자체도 별로 없었다. 영화관으로 들어선 오갈데 없는 관객들은 전광판에 도배된 을 볼 수 밖에 없었다. 나도 그랬다. 스토리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살인 누명을 쓴 검사가 감옥에 갇혀 끊임없이 진실을 밝히려..

군함도 ★★★★☆ 넷플릭스 실화 영화 2017년 감독. 류승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기대 속에 등장하고 논란 속에 지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그의 이름만으로도 흥행은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흥행과는 또 다른 문제를 제기시켰다. 역사왜곡. 아픈 역사적 실화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는 건 굉장히 조심스러운 창작이라고 생각한다. 성공 보다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흥행성공 보다는 다큐라는 타이틀을 거머질 수 있는 극명함을 이겨내야 한다. 그 중도란 무엇일까. 군함도는 어느정도 성공과 많은 비난을 받은 작품으로 남았다. 조선인이 고통받았던 이유가 같은 조선인 때문이라는 비난, 일본이 미화됬다는 비난, 촛불민심의 성향 등등 많은 이슈를 낳았다. 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