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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은 반려식물도 힘들어 관리법 5가지
사람에게 좋은 건 반려 식물에게도 좋고,
사람에게 안좋은 건 반려식물에게도 좋지 않다는 걸 명시해야 한다.
1. 목욕하기
여름에는 사람도 목이 타서 물을 엄청 마시는 것 처럼, 반려식물 또한 하마처럼 물을 쭉쭉 흡수한다고 합니다. 흙이 바짝 말라버리기 전에 물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참고로 물은 햇빛이 많이 세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한낮에는 물을 주어도 금방 증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돌이나 바크(오랜 시간 자연 발효된 나무껍질) 등을 흙 위에 올려두면 보습에 효과적입니다. 참고해주세요.
2. 바람쐬기 <에어컨 노노>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느낌으로 집안에 환기는 필수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환기를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환기는 사람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만 좋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내 반려식물도 바람쐬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꼭 바람을 쐬어주어야 합니다. 근데 나는 환기가 싫다고 하는 분들은 선풍기라도 하나 장만해주세요. 회전 누르고 자연바람인척 내 반려식물에게 환기하는 척 해주세요. 그렇다고 에어컨을 틀어두시면 안됩니다. 에어컨은 습기를 뺏어가기 때문에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에게 좋지 않아요.
3. 이발하기
머릿결이 많이 상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수세미처럼 되어버린 끝머리 자르기 잖아요.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은 잎을 가지치기 해주면 흙에서 주는 영양분을 건강한 아이들에게만 집중적으로 줄수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그리고 머리 숱치면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시원하잖아요. 반려식물들도 마찬가지로 환기시켜줄때 숱이 많으면 제대로 시원하지가 않을 겁니다. 이발은 1석 2조에요.
4. 머리감기
흙에 물을 너무 많이 주면 과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촉촉하게만 유지해달라고 말씀드렸었죠. 너무 자주 물을 주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흙이 아닌 잎에만 가볍게 분무해주시면 약식 샤워하는 느낌으로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5. 자리바꾸기
우리 반려 식물들은 햇빛을 참 좋아해요. 사람도 광합성을 충분히 해줘야 하는데, 이렇게 폭염속에서는 오랫동안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하면 안됩니다. 강한 직사광선은 피부에 적이니까요. 반려식물도 똑같습니다. 쨍쨍한 햇빛을 계속 같은 자리에서 내리 쬐는 건, 내 식물들에게 정글에서 썬크림 안바르고 객기 부리다 숱검댕이가 된 배우 이훈처럼 만드는 꼴이 됩니다. 항상 골고루 여러 식물들이 돌아가면서 햇빛을 받을 수 있게 자리 재배치를 자주 해주세요. 주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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