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로멘틱 코미디 영화 500일의 썸머 감독. 마크 웹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 클로이 모레츠 ★★★★☆ "찝찝한 로맨스의 시작" 500일의 썸머는 CGV가 명작들을 재개봉하던 시기 초반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이다. 제목에서 부터 풍겨져 오는 명작의 냄새가 나지 않는가. 내가 캡쳐한 사진들은 익숙할 것이다. SNS에 사랑글 또는 이별글과 함께 박재되어서 게시되는 유명 배경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을 걷기 시작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위에 사진이 영화 의 캐릭터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분위기다. 단정히 내려온 앞머리, 남과의 소통을 차단하듯 씌워진 헤드폰과 하나하나 손수 잠군 가디건까지 남자가 살아가는 세상을 옅볼 수 있다. 그와는 ..

드라마 코미디 영화 2011년 50/50 감독. 조나단 레빈 조셉 고든 레빗 , 세스 로겐 , 안나 켄드릭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 "삶이 지루할 때 마다 챙겨본다" 영화 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일까. 많은 시간을 살아오고, 견뎌오면서 새로운 것들을 수 도 없이 선택해왔고 변해 왔다. 그러다 갑작스레 맞이한 '암'이라는 단어. 생존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사형선고를 받은 것 마냥 억지로 주마등이 스쳐가고 건조하던 눈이 촉촉해지는 '암'이라는 아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예상도 하지 못할 뿐더라 하고 싶지 않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영화 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드라마틱한 사건은 신입 심리선생과의 썸(?) 정도 이다. 현실에서 선생님들과의 사랑이 빈번하지는 않기 ..

2014년 청불 영화 돈존 감독. 조셉 고든 래빗 조셉 고든 래빗 , 스칼렛 요한슨 , 줄리안 무어 , 토니 댄자 ★★★☆☆ "환상과 현실에서 갈등하는 조셉 고든 래빗" 환상이 실제보다 좋다 생각보다 그렇게 야하지는 않다. 단지 소리가 야무져서 부모님과 함께 산다면 이어폰을 꼽고 보시길 권장한다. 영화 은 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시작하고 그 이유 때문에 힘들어 진다. 조셉 고든 레빗은 작업성공률 99%를 가지고 있는 몸짱이다.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축복 받은 능력을 가진 조셈 고든 레빗은 실제 보다 보는 걸 더 선호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했다. 내 환상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장된 모습들 모든 상황들이 좀 오버스럽다. 조셉 고든 레빗의 어깨를 쫙 피고 당당하게 걷는 모슨은 게이를 연상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