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사랑하는 여배우 김소연은 원래 태생이 나쁜아이다 여리고 순수한 김소연에서 연기잘하는 악마로 변신한 팬트하우스 천서진 역의 김소연으로 변화는 뜬금없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악역연기에 놀란 사람들도 많지만 김소연은 원래 태생이 나쁜아이였다. 김소연의 데뷔작은 1994년 이정재,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이다. 단역생활이 전혀 없었던 김소연에게 처음 부터 비중있는 역할로 연기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1996년 배우 김소연이라는 이름을 남긴 계기가 된 단막극 이 있다. 김소연의 시작을 알린 중요한 작품이다. 그 시작이 가출소녀였다. 악역으로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하이틴 스타가 되어가며 1997년 영화 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또한 평범하고 여리여리한 순진무구 여고생이 아닌, 남자 고등..
캐시트럭 감독 가이리치의 배우들 가이리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국판이라고 불릴정도로 스토리 전개를 뒤집는 영화감독으로 유명하다. 가이리치의 1998년 데뷔작인 는 전형적인 스토리텔링에서 벗어나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픽션'을 베이스로 그만의 화려함과 개그감을 투여했다. +펄프픽션 :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방식 데뷔작 부터 영국의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영화계 거장을 들먹이면 떠오른 신예감독 가이리치는 2년 후, 2000년에 헐리우드 자본을 끌어들이며 두번째 작품인 를 선보였다. 헐리우드 자본이라는 명목하에 호화로운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팬들이 현재까지도 명작이라고 부르는 영화 의 주인공인 브래드피트와, 가이리치와 함께 성장하는 것 같은 제이슨 ..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로멘스 영화 감독 우디 앨런 배우 콜린 퍼스, 엠마 스톤 2014년작 ★★★★☆ "이렇게 말이 많은 로멘스 영화가 있었나?" 나에게 처음 다가온, 우디 앨런, 최고라 불리우는 감독의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시작해서 아름답게 진다. 우디앨런의 파스텔톤으로 표현되어진 색감과 천천히 흘러가는 감정선이 엠마스톤과 어우러지니, 이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롱함으로 다가왔다. 스토리 또힌 유럽 최고의 마술사와 심령술사의 만남으로 알수 없는 미지의 것들과 현실이 조화되어, 누가봐도 우디앨런이 만든 영화라고 가늠할 수 있었을 것이다. 를 보고, 2년 후에 만든 우디앨런의 영화 를 본다면 그만의 색감표현과 분위기가 어떻게 스크린에 표출되는지 알기 쉬울 것이다. 영화관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
현재를 사랑하는 배우 한예슬 남자친구는 거들 뿐 그녀의 과거 요즘 한창 한예슬에 대한 이슈가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남자친구이다. 남자친구의 과거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셀럽들의 이미지에 상처를 내기 가장 쉬운 주제가 바로 연인관계다. 사랑으로 인한 이미지는 잘못된 선택과 내가 아닌 사람에 의해, 실추된다. 십년에 걸쳐 쌓아올린 명성도 십분이면 바닥 보다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말이다. 하지만 한예슬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라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부수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한예슬이 있기에 다른 것들이 존재한다는 분위기 말이다. 그래서인지 남자친구의 부정적 이슈가 났더라도 그녀의 이미지에 큰 영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당연지사 악플은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