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DC 영화 원더우먼 별이 세개 2017년 감독 : 패티 젠킨스 배우 : 갤 가돗, 로빈 라이트, 크리스 파인 "두 여성이 만들어 낸 DC의 부활" 로큰 토마토에서 역대 히어로 영화 최고인 97%로 압도적 호평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로큰 토마토를 믿지는 않지만. 참고로 배트맨 대 슈퍼맨은 27%,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5%를 기록했다. 이런 기록들을 보면 믿을 만 해보이기도 하다. 원더우먼은 과거의 히어로였을 뿐이었다.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 중, 원더우먼을 빼 놓고 얘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옛 영광은 상상을 초월한다. 90년대 태생인 나에게는 생소 하지만 말이다. 촌스러운 의상과 상상되지 않는 여성히어로. 이런 과거의 유물이었던 캐릭터를 처음 끌어낸 영화가 다름아닌 DC의 망작 이지 않는가. 하지만..
히어로 마블 영화 ★★★☆☆ 2017년 감독. 존 왓츠 톰 홀랜드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마이클 키튼 , 젠다야 콜맨 " 마블틱 했다는 것 밖에는" 원작에 가장 충실했던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를 세상에 나오게 해주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두 개의 시리즈를 거치면서 스파이더맨은 어떤 성장을 했을까. 마블이 껴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장이자 변화가 아닐까 싶다. 마블스러운 대사와 분위기. 도시에서 전세계로 옮겨간 스케일. 어리고 철없는 톰홀랜드. '마블 스튜디오' 라는 타이틀을 다는 순간 과거는 잊어야 한다. 스파이더맨이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파이더맨을 상상할땐 토비 맥과이어를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 홈커밍을 봤다면 이제는 바뀔수 있다. 마..
넷플릭스의 아들넷플릭스의 아들 나빌레라 송강의 이야기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youtu.be/i1jWTnxdTLM 연기를 하게 된 계기 : 영화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보고 눈 빛이 너무 좋아 연기를 막연히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등록하고 "한달만 채우자"라는 생각으로 버티다 보니 차츰 좋아지고 적응도 돼서 끝까지 해봐야 겠다는 마음을 들었다고 한다. 출연작 2017 tvn 드라마 => 데뷔작 : 소림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유치원 때부터 소림, 규선과 단짝이다. 집안도 좋고 외아들에 깔끔 떠는 스타일이라 무던하고 매사 웃기만 하는 소림을 구박하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그러나 진우의 구박은 소림을 향한 오랜 짝사랑에서 나오는, 거의 유치원생 수준의 유치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미니언즈 영화 슈퍼배드3 ★★☆☆☆ 2017년 감독. 피에르 꼬팽 미니언즈, 그루, 스티브 카렐 , 크리스틴 위그 , 트레이 파커 " 미니언즈 때문에 억지로 본다" 딱히 말이 많이 필요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주인공은 대머리 그루 이지만 포스터에서 보다시피 미니언즈의 인기에 힘입은 성공이니 미니언즈가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슈퍼배드3에서는 그루 동생 드루의 등장으로 미니언즈의 활약은 미비하다. 활약이 미비하다 보니 분량도 너무 작았고, 그렇게 내 행복도 작아졌다. 슈퍼배드3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은 다른데 있다. 미니언즈의 분량조절 만이 아니라, 슈퍼배드가 더이상 슈퍼배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루는 더 이상 악당이 아니라 악당을 잡는 비밀요원이다. 슈퍼배드1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