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화 더킹 ★★★★☆ 2017년 감독. 한재림 조인성 , 정우성 , 배성우 , 김아중 , 류준열 , 김의성 "무겁지만 가볍게 표현해낸 새로운 정치영화" 사뭇 다른 정치 영화의 탄생. 2016년 정치 영화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걸었다.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흐름을 거슬르기는 쉽지 않은데, 한재림 감독은 달랐다. 어둡지 않았다. 대부분의 정치영화를 보면 "모히 또 가서 몰디브나 한자하자"처럼 잔잔한 개그는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는 무겁기 마련이다. 영화 을 다르다고 표현한 점이 바로 이것이다. 무겁지 않다는 것.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도 않다. 유연한 완급조절로 복싱의 역사가 된 무하마드 알리 처럼 나비 처럼 날아 벌 처럼 쏘아대는 펀치를 영화 에서는 풍자로 대체 했..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 스콧 데릭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 레이첼 맥아담스 , 틸다 스윈튼 , 매즈 미켈슨 , 치웨텔 에지오포 2016년 ★★★☆☆ "히어로 역사상 가장 심오하다, 분위기만"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마블 스토리. 이제 그의 이름만 들어도 재밌을 것 같다. 아니다.. 최근에 본 영화 에서는 웃는 얼굴 한번 보이지 않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나 또한 웃어주지 않았다. 그 때문은 아니고 영화 자체가 심각하다 보니 웃음이 날 겨를도 없고 지치기만 했다. 마블에서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떨까. 실화와 천재 역할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그의 연기력은 마블에서도 발휘되었을 까. 결론 부터 말하자면 YES 시공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들과 낯설은 상황을 그의 얼굴과 매력적인..
액션 영화 트리플엑스 리턴즈 ★★☆☆☆ 2017년 감독. D.J. 카루소 빈 디젤 , 사무엘 L. 잭슨 , 루비 로즈 , 니나 도브레브 로리 맥칸 , 토니 콜렛 , 견자단 , 디피카 파두콘 , 토니 자 "과거 액션명장들의 내리막길" 우연히 군대 매점에서 다시 접하게 된 빈 디젤의 액션영화 빈디젤의 하드코어 액션과 능글거리는 목소리, 할램 스타일의 어그적거림까지. 그이기 때문에 연출되는 분위기에 매료되어진다. 다시보아도, 2002년작이지만, 스토리나 영상미는 전혀 뒤떨어져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볼가치가 있는 가 오리지널 리턴즈라는 이름을 달고 돌아왔다. 라 함은, 액션의 성지가 아니던가. 스턴트맨들이 연기하듯 고난도 액션씬과 다양한 볼거리는 스토리를 배재하고도 충분히 눈요기거리가 되었..
실화 영화 23 아이덴티티리 ★★★★☆ 2017년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제임스 맥어보이 , 안야 테일러 조이 , 헤일리 루 리차드슨 , 베티 버클리 "제임스 맥어보이, 매력이상의 연기력을 발현하다" 연기력은 스토리 없이는 빛을 보지 못한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 몰입을 위한 최우선 조건이다. 이 조건이 성립될 경우 스토리는 거름이 되어, 영양분을 먹음은 배우들은 풍부하게 자라난다. 영화 23 아이덴티티의 메인은 연기력이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자신이 선보일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현시켜 비평가들과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나 또한 그의 연기력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새로운 엑스맨을 선보였던 영화 에서 그는, 연기한 모든 젊은 엑스맨들 중 단연 돋보였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파란눈에 빠져들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