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 마블 영화 ★★★☆☆ 2017년 감독. 존 왓츠 톰 홀랜드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마이클 키튼 , 젠다야 콜맨 " 마블틱 했다는 것 밖에는" 원작에 가장 충실했던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를 세상에 나오게 해주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두 개의 시리즈를 거치면서 스파이더맨은 어떤 성장을 했을까. 마블이 껴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장이자 변화가 아닐까 싶다. 마블스러운 대사와 분위기. 도시에서 전세계로 옮겨간 스케일. 어리고 철없는 톰홀랜드. '마블 스튜디오' 라는 타이틀을 다는 순간 과거는 잊어야 한다. 스파이더맨이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파이더맨을 상상할땐 토비 맥과이어를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 홈커밍을 봤다면 이제는 바뀔수 있다. 마..

넷플릭스의 아들넷플릭스의 아들 나빌레라 송강의 이야기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youtu.be/i1jWTnxdTLM 연기를 하게 된 계기 : 영화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보고 눈 빛이 너무 좋아 연기를 막연히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기학원을 등록하고 "한달만 채우자"라는 생각으로 버티다 보니 차츰 좋아지고 적응도 돼서 끝까지 해봐야 겠다는 마음을 들었다고 한다. 출연작 2017 tvn 드라마 => 데뷔작 : 소림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유치원 때부터 소림, 규선과 단짝이다. 집안도 좋고 외아들에 깔끔 떠는 스타일이라 무던하고 매사 웃기만 하는 소림을 구박하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그러나 진우의 구박은 소림을 향한 오랜 짝사랑에서 나오는, 거의 유치원생 수준의 유치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미니언즈 영화 슈퍼배드3 ★★☆☆☆ 2017년 감독. 피에르 꼬팽 미니언즈, 그루, 스티브 카렐 , 크리스틴 위그 , 트레이 파커 " 미니언즈 때문에 억지로 본다" 딱히 말이 많이 필요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주인공은 대머리 그루 이지만 포스터에서 보다시피 미니언즈의 인기에 힘입은 성공이니 미니언즈가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슈퍼배드3에서는 그루 동생 드루의 등장으로 미니언즈의 활약은 미비하다. 활약이 미비하다 보니 분량도 너무 작았고, 그렇게 내 행복도 작아졌다. 슈퍼배드3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은 다른데 있다. 미니언즈의 분량조절 만이 아니라, 슈퍼배드가 더이상 슈퍼배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루는 더 이상 악당이 아니라 악당을 잡는 비밀요원이다. 슈퍼배드1에서는..

군함도 ★★★★☆ 넷플릭스 실화 영화 2017년 감독. 류승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기대 속에 등장하고 논란 속에 지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그의 이름만으로도 흥행은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흥행과는 또 다른 문제를 제기시켰다. 역사왜곡. 아픈 역사적 실화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는 건 굉장히 조심스러운 창작이라고 생각한다. 성공 보다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흥행성공 보다는 다큐라는 타이틀을 거머질 수 있는 극명함을 이겨내야 한다. 그 중도란 무엇일까. 군함도는 어느정도 성공과 많은 비난을 받은 작품으로 남았다. 조선인이 고통받았던 이유가 같은 조선인 때문이라는 비난, 일본이 미화됬다는 비난, 촛불민심의 성향 등등 많은 이슈를 낳았다. 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