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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아역 김지영의 필모그래피
아역 대표 배우 김지영의 나이는 2005년 생으로, 올해 만 17세가 되었다.
2007년 영화 <7광구> 하지원 아역을 시작으로 송혜교, 문가영, 서교, 클라라 등등 수 많은 배우들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2014년 MBC 막장 드라마 <왔다!장보리>에서 오연서(장보리)의 딸 장비단으로 출연하여 그해 아역 상을 휩쓸었다. 드라마 <왔다!장보리>는 주연이었던 오연서 보다 악역을 맡앗던 이유리(연민정)이 더 화제가 되었다. 희대의 악녀, 이유리의 재발견 등등 연기인생 최고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왔다!장보리>는 주연조차 무너뜨린 이유리의 존재감 속에 빛을 발하는 배우가 한명 더 있었다. 아역 배우 김지영. 성인 연기자들 틈속에서 아역배우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눈물 연기를 잘해서 "어쩜 저렇게 잘 우나" 또는 마냥 귀여워서 보여지는 애정어린 시선들이 가득할 뿐이었다. 하지만 김지영은 달랐다. 그녀의 연기는 성인 배우들과 견주어도 틈이 없이 잘했고, 아역 배우가 아닌 배우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렇게 2014년 아역 상은 김지영의 것이었다.
아역배우의 삶은 아쉬움의 연속이다. 김지영 역시 비슷하다. 수 많은 작품을 했고, 대중들에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연기자로서 인정을 받았다 한들 말이다. <왔다!장보리>가 지나고 그녀를 기억하는 대중은 많이 없을 것이다. 만17세가 되어버린 김지영의 얼굴은 이미 <왔다!장보리>에서 보여줬던 장비단이 아니다.
김지영의 연기 내공을 이제 성인이 되어 발휘해야 할 때가 와야 하지만, 현재 그녀의 이름 앞에는 '빚투'라는 두 글자가 만연하다. 2011년도 데뷔 후, 1년도 쉬지 않고 달려온 아역 배우 김지영의 행보가 주목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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