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청불 영화 플라이트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덴젤 워싱턴 , 돈 치들 , 켈리 라일리 , 존 굿맨 ★★★☆☆ "언제나 A+는 아니다" 실력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하지만 알코올중독자로 파탄난 인생. 덴젤워싱턴이 맡은 캐릭터는 모두가 진중하다. 침착하고 당황하지 않는 그의 목소리가 100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의 추락사고를 막아냈다. 세상에 영웅으로 떠받으러 지는 만큼, 덴젤 워싱턴의 사생활이 문제가 된다. 어떻게든 숨겨왔던 어둠속의 나를 드러내게 만드는 건, 영웅으로 포장되어진 빛나는 자신이다. 영화 는 단순한 전개를 시작한다. 베테랑처럼 보이는 기장이 나와 여유있게 폭풍속을 뚫고 하늘을 날았고, 혼란스러운 승객들에게 농담을 던지며 안심시킨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비행기의 고장으로 모두가 추락사고를..
2016년 범죄 영화 나우 유 씨 미2 감독. 존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 마크 러팔로 , 우디 해럴슨 , 데이브 프랑코 리지 캐플란 , 모건 프리먼 , 다니엘 래드클리프 , 마이클 케인 ★★★☆☆ "언제나 A+는 아니다" 언제나 A+가 되지 못 하는 이유가 뭘까? '마술과 사기' 라는 매력적인 주제 때문이다. 스토리를 알지 못해도 보고 싶어지는 주제이다. 근데 막상 보게 되면 어때. 별로다. 스토리의 부재가 심각하다. 영화 '나우 유 씨미' 시리즈는 심각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좋다' 라고 말 못하겠다. 영화 일루셔니스트 처럼 마술 자체를 심오하게 다루지 않고, 영화 스텝업 처럼 매우 트랜디 하게 담았다. 음악으로 비교하자면 힙합보다는 일렉트로닉이라고 하고 싶다. 그래도 언제나 화려한 꿈과 같은 매..
2016년 실화 영화 조이 감독. 데이빗 O. 러셀 배우.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 니로 ★★★★☆ "비현실이 현실로 다가오게 만든 제니퍼 로렌스표 실화 영화" 꿈과 희망을 닥치게 하는 현실 역사상 최고 여성 CEO라는 타이틀을 가진 실화 영화 . 순수했던 꿈과 재능이 현실에 의해서 무너지고, 그 현실은 누구나 닥칠 수 있고 지금도 겪고 있다. 추가로 아버지와 배다른 언니가 있다는 시작점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혼가정. 이혼녀. 두아이의 싱글맘. 네 식구의 가장. 전 남편 더부살이. 모든 것을 홀로서야 하는 1989년 여성 조이. 이혼한 어머니는 드라마에 빠져 방에서 나오지 않고, 이혼한 아버지는 새로운 애인들과 헤어질 떄마다, 집을 찾아와 더부살이를 한다. 조이에게 더부살이는 업보처럼 ..
2010년 로멘틱 코미디 영화 500일의 썸머 감독. 마크 웹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 클로이 모레츠 ★★★★☆ "찝찝한 로맨스의 시작" 500일의 썸머는 CGV가 명작들을 재개봉하던 시기 초반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이다. 제목에서 부터 풍겨져 오는 명작의 냄새가 나지 않는가. 내가 캡쳐한 사진들은 익숙할 것이다. SNS에 사랑글 또는 이별글과 함께 박재되어서 게시되는 유명 배경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을 걷기 시작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위에 사진이 영화 의 캐릭터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분위기다. 단정히 내려온 앞머리, 남과의 소통을 차단하듯 씌워진 헤드폰과 하나하나 손수 잠군 가디건까지 남자가 살아가는 세상을 옅볼 수 있다. 그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