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생존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감독. 로저 미첼 레이첼 맥아담스 , 해리슨 포드 , 다이안 키튼 , 패트릭 윌슨 ★★★☆☆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움이 담겨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동료들에게, '이번에는' 승진의 기회를 잡을 거라고 미리 축하와 선물을 받는다. 하지만 언제나 미리 받은 축하와 선물은 민망해질 뿐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러온 레이첼 맥아담스. 힘겹게 얻은 기회로 잘해보려고 애쓰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에 어지러워하는 그녀. 승진을 못했을 뿐, 출중한 능력은 동료들에게 이미 인정받아왔던 레이첼 맥아담스의 독단적이지만 탁월했던 결정으로 동료들에게 신임을 얻게 된다. 시청률도 최악, 퀄리티도 최악인 아침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한 때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나타난 단역 배우 이세희 이세희는 익숙한 얼굴의 단역 배우다. 익숙한 건지, 예뻐서 낯이 익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다. 이세희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녀가 익숙할 이유가 없다. 메인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했었지만, 모두 단역이었고 10개 이상의 CF를 찍었지만, 알아볼리 만무하다. 신원호 PD의 첫 오디션은 특이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한 캐릭터를 지정해서 대본을 주는 게 아니라, 사담을 통해서 그녀의 본성을 읽고 그에 맞는 대본을 여러개 주며 캐릭터를 찾아가는 스타일이다. 그런 오디션 방식은 단역 배우 였던 이세희에게는 긍정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세희가 단역배우라고는 하지만, 케이블이나 웹드라마에서는 주연을 맡으며 자신의 연기력을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2016년 범죄 영화 검사외전 감독. 이일형 황정민, 강동원 ★★☆☆☆ "명절 특집으로 만든 가족 범죄 영화" 2014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강동원표 영화의 세번째 작품인 은 역시나 강동원만 남은 설특집 영화로 전락했다. 당시 영화 에는 6개월 전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의 주역으로, 믿고 보는 배우 top 3 안에 들어간 황정민이 자리잡고 있었는 데도 말이다. 물론 명절을 노린 가족영화로서 970만명의 관객수를 가져갔다. 논란은 많았다. CGV에서는 대부분의 관을 에 몰아주었고 아니 심지어 영화자체도 별로 없었다. 영화관으로 들어선 오갈데 없는 관객들은 전광판에 도배된 을 볼 수 밖에 없었다. 나도 그랬다. 스토리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살인 누명을 쓴 검사가 감옥에 갇혀 끊임없이 진실을 밝히려..
2012년 어드벤처 영화 호빗 : 뜻밖의 여정 감독. 피터 잭슨 마틴 프리먼 , 이안 맥켈런 , 케이트 블란쳇 , 올랜도 블룸 , 크리스토퍼 리 , 일라이저 우드 ★★★☆☆ "자꾸 보게 되는 시리즈" 반지의 제왕, 프로도의 할아버지, 빌보 배긴스의 여정 '간달프와의 만남, 골룸과의 만남, 김리 아버지와의 만남 그리고 사우론의 부활' 하지만 이 모든것은 반지의 제왕을 위한 스토리 영화 시리즈 후속작이라는 타이틀을 제거하고도 충분히 볼 만한 값어치를 지닌 젊은 호빗의 여정을 담았다. 호빗만의 이야기를 찾아서 호빗만의 스토리에는 난쟁이들이 존재한다. 과거 언프리티랩스타 '제시'가 말해서 화제가 된 "이 난쟁이들아"의 스토리를 담았다. 제시가 난쟁이들을 무시했듯, 그들은 빼앗긴 자신들의 고향을 되찾는데에, 무시..